캐드와 3D모델링을 하는 프리랜서 친구의 PC를 조립했다. 본체만 택배비 포함해서 60만원 들었다.
2005년 말 이후로 처음하는 PC조립이다.
1. CPU : 인텔 코어2듀오 콘로 E6320 - 153,000원
듀얼코어, 처음 붙여본다. CPU는 항상 정품 쿨러 소음이 걱정이었는데, 오~ 이거 괜찮다. 이전에 펜4 프레스캇으로 조립했을 때는 '굉음' 수준의 정품 쿨러 소음때문에 돈 더 주고 무소음 쿨러를 달았는데...
CPU온도에 따라 회전수가 조절되는데, 처음 부팅했을 때는 '피리릭'하고 힘없이 몇바퀴 돌더니 멈추길래 고장난 줄 알았더니만 알고보니 온도가 안 올라간 상태에서는 아예 동작도 안 할 수 있는 거였다. 물론 풀로드에서 경험하지 못했지만 쿨러는 일단 합격.
성능이야 당근 좋겠지... 난 벤치마크 점수에 목숨 거는 놈 아니다.
2. 메인보드 : GIGABYTE GA-965P-S3 (Rev 3.3) - 105,000원
VGA와 함께 선택하기 가장 머리 아픈 종목이다. 워낙 종류도 많고, 사용기들 읽어보면 죄다 보드 안정성, 호환성이 안 좋다느니 하면서 악담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혹시나 하는 맘에 고르기가 쉽지 않다. 근데 알고보면 이런 사람들 상당수가 자기가 조립 잘못해놓고 제품 안 좋다고 떠드는 놈들이다. -_-
CPU 주변만 캔타입 고체 콘덴서를 사용했는데, 전체가 캔타입으로 된 DS3, 거기에 ATI CrossFire 지원하는 DS3P 제품이 있다.
ICH8에서 지원하는 SATA2 포트 4개에 추가로 GIGABYTE SATA2에서 지원하는 2개의 포트가 있는데 요거는 RAID도 된다. 나는 안 쓰지만...
근데 이 제품 노스브릿지 과열로 다운되는 문제가 좀 있다길래 40mm 팬을 사서 추가로 달았다.
메인보드에 노스브릿지 팬을 위한 3핀 커넥터가 따로 있기 때문에 거기 연결했다.
3. RAM : 삼성 DDR2 1G PC2-5300 - 30,000원 * 2개
메인보드가 PC800까지 지원하지만 PC667 1G는 3만원, PC800 1G는 4만2천원이다. 물론 삼성 제품 아니면 가격은 더 내려가긴 하는데, 암튼 PC667로 선택해서 돈을 쪼금 아끼는 방향으로...
4. VGA : Rextech 지포스 8600GT 강추 Gold 256MB 잘만 - 127,000원
8600GT칩에 잘만 쿨러 사용하는 제품 중에서 저렴한 거 골랐다. 잘만 쿨러 사용하지 않고 오버클럭한 제품이 서로 가격이 같다.
5. HDD : WD SATA2 250G (7200/8M) WD2500JS - 54,000원
처음에는 그냥 삼성 사려고 했는데 요즘 제품이 열이 좀 많다고 한다. 그리고 가격도 8천원 더 비싸다. 쪼금 더 비싼 버퍼 16M 제품도 있다.
하드디스크 역시 소음에 대해서 말들이 많다. 하지만 이것 역시 개인이 느끼는 편차가 크고 케이스에 연결된 상태도 영향을 준다. 이 제품에 대해서도 '찌르륵'하는 소리가 난다는데 내가 듣기에는 크게 신경쓰일 소리는 아니다. 케이스에 귀를 대고 듣지 않는 한...
6. ODD : 삼성 DVD-Multi SH-S183A 화이트 정품 - 31,000원
내가 들어간 쇼핑몰에는 벌크가 없어서 정품으로 샀다. 케이스 전면 색깔과 맞추기 위해 색상은 화이트로. 요즘 디자인 때문인지 빛의 난반사가 적다고 해서 그런지 블랙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더라.
LG 제품보다 가격이 많이 싼데 정확한 이유는 잘 모르겠다. 근데 제공된 CD에 네로만 있고 파워DVD는 없었다. 프로그램 구하는 게 문제는 아니지만 이런 걸로 가격을 낮춘 건가? ^^'
내 PC에 LG DVD-Multi GSA-H10L을 사용하는데 SATA방식은 처음 사용해본다.
7. 케이스 : 스카이디지탈 COUPE RX 화이트 - 33,000원
내 PC가 아니라서 가장 신경쓰이는 종목이다. 사용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뽀대만 좋으면 되는데, 조립하는 나로선 기능적인 면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제품 앞뒤로 각각 120mm 팬이 있다. 케이스 전면에 팬 속도 조절 다이얼이 있는데 최저로 해놓으면 소음도 없고 쿨링에 조금 도움이 되어 좋다. 메인보드 3핀 커넥터에 연결하거나 기본 제공되는 4핀 변환 커넥터를 사용해도 된다.
전체 블랙 제품은 2천원 더 비싸다. 요놈은 전면만 화이트.
8. 파워서플라이 : Absolute Super Power AKP4000 V2.2 - 26,000원
가격이 저렴해서 샀는데, 인터넷에는 SATA 4개 지원한다고 되어 있는데 2개밖에 없다. -_-
이번 부품 중 다소 맘에 안드는 놈이다.
PC조립에서 나의 개인적인 기준은 약간의 성능에는 미련을 버리는 대신 비용을 조금 아끼고 무소음을 추구하는 거다. 전체적으로 팬소음이 매우 작아서 맘에 든다.
그나저나, 나도 업그레이드 하고 싶다. -_-'
2005년 말 이후로 처음하는 PC조립이다.
듀얼코어, 처음 붙여본다. CPU는 항상 정품 쿨러 소음이 걱정이었는데, 오~ 이거 괜찮다. 이전에 펜4 프레스캇으로 조립했을 때는 '굉음' 수준의 정품 쿨러 소음때문에 돈 더 주고 무소음 쿨러를 달았는데...
CPU온도에 따라 회전수가 조절되는데, 처음 부팅했을 때는 '피리릭'하고 힘없이 몇바퀴 돌더니 멈추길래 고장난 줄 알았더니만 알고보니 온도가 안 올라간 상태에서는 아예 동작도 안 할 수 있는 거였다. 물론 풀로드에서 경험하지 못했지만 쿨러는 일단 합격.
성능이야 당근 좋겠지... 난 벤치마크 점수에 목숨 거는 놈 아니다.
VGA와 함께 선택하기 가장 머리 아픈 종목이다. 워낙 종류도 많고, 사용기들 읽어보면 죄다 보드 안정성, 호환성이 안 좋다느니 하면서 악담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혹시나 하는 맘에 고르기가 쉽지 않다. 근데 알고보면 이런 사람들 상당수가 자기가 조립 잘못해놓고 제품 안 좋다고 떠드는 놈들이다. -_-
CPU 주변만 캔타입 고체 콘덴서를 사용했는데, 전체가 캔타입으로 된 DS3, 거기에 ATI CrossFire 지원하는 DS3P 제품이 있다.
ICH8에서 지원하는 SATA2 포트 4개에 추가로 GIGABYTE SATA2에서 지원하는 2개의 포트가 있는데 요거는 RAID도 된다. 나는 안 쓰지만...
근데 이 제품 노스브릿지 과열로 다운되는 문제가 좀 있다길래 40mm 팬을 사서 추가로 달았다.
메인보드에 노스브릿지 팬을 위한 3핀 커넥터가 따로 있기 때문에 거기 연결했다.
하이로 쿨에이지 사일런스 40 DX (3P/10T) - 2,000원
3. RAM : 삼성 DDR2 1G PC2-5300 - 30,000원 * 2개
메인보드가 PC800까지 지원하지만 PC667 1G는 3만원, PC800 1G는 4만2천원이다. 물론 삼성 제품 아니면 가격은 더 내려가긴 하는데, 암튼 PC667로 선택해서 돈을 쪼금 아끼는 방향으로...
8600GT칩에 잘만 쿨러 사용하는 제품 중에서 저렴한 거 골랐다. 잘만 쿨러 사용하지 않고 오버클럭한 제품이 서로 가격이 같다.
5. HDD : WD SATA2 250G (7200/8M) WD2500JS - 54,000원
처음에는 그냥 삼성 사려고 했는데 요즘 제품이 열이 좀 많다고 한다. 그리고 가격도 8천원 더 비싸다. 쪼금 더 비싼 버퍼 16M 제품도 있다.
하드디스크 역시 소음에 대해서 말들이 많다. 하지만 이것 역시 개인이 느끼는 편차가 크고 케이스에 연결된 상태도 영향을 준다. 이 제품에 대해서도 '찌르륵'하는 소리가 난다는데 내가 듣기에는 크게 신경쓰일 소리는 아니다. 케이스에 귀를 대고 듣지 않는 한...
내가 들어간 쇼핑몰에는 벌크가 없어서 정품으로 샀다. 케이스 전면 색깔과 맞추기 위해 색상은 화이트로. 요즘 디자인 때문인지 빛의 난반사가 적다고 해서 그런지 블랙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더라.
LG 제품보다 가격이 많이 싼데 정확한 이유는 잘 모르겠다. 근데 제공된 CD에 네로만 있고 파워DVD는 없었다. 프로그램 구하는 게 문제는 아니지만 이런 걸로 가격을 낮춘 건가? ^^'
내 PC에 LG DVD-Multi GSA-H10L을 사용하는데 SATA방식은 처음 사용해본다.
내 PC가 아니라서 가장 신경쓰이는 종목이다. 사용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뽀대만 좋으면 되는데, 조립하는 나로선 기능적인 면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제품 앞뒤로 각각 120mm 팬이 있다. 케이스 전면에 팬 속도 조절 다이얼이 있는데 최저로 해놓으면 소음도 없고 쿨링에 조금 도움이 되어 좋다. 메인보드 3핀 커넥터에 연결하거나 기본 제공되는 4핀 변환 커넥터를 사용해도 된다.
전체 블랙 제품은 2천원 더 비싸다. 요놈은 전면만 화이트.
가격이 저렴해서 샀는데, 인터넷에는 SATA 4개 지원한다고 되어 있는데 2개밖에 없다. -_-
이번 부품 중 다소 맘에 안드는 놈이다.
PC조립에서 나의 개인적인 기준은 약간의 성능에는 미련을 버리는 대신 비용을 조금 아끼고 무소음을 추구하는 거다. 전체적으로 팬소음이 매우 작아서 맘에 든다.
그나저나, 나도 업그레이드 하고 싶다. -_-'
